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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홀릭베이비 <임신성공>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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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목여성의원 조회 38회 작성일 21-07-12 11:18

본문

https://cafe.naver.com/imsanbu/47673556


자궁외임신/난관수종/난소낭종/난관절제술 후 시험관까지



안녕하세요. 오래 망설이다 글을 남겨요.
읽기 편하시도록 정리해볼게요.
음슴체로 쓰니 미리 양해부탁드려요.


1. 시험관 시술을 하기까지

1 78월 직장인검진에서 물혹 소견.
결혼준비로 바빠 제대로 추적관찰 못함.


1711월 결혼식 전날 겨우 산부인과 감.
물혹X. 왼쪽나팔관 엉망이라며, 난관수종 추정.
골반염 앓았냐고 물었지만 병력 없음.

186월 자궁외임신 mtx 2.
오른쪽나팔관에 아기집 추정 확인.
mtx 맞고 44시간만에 부작용과 통증으로 실려감.
23일만에 퇴원.

189월 아주대병원에서 나팔관조영술.
막혀있던 왼쪽 뚫림. 오른쪽 나팔관 유착.
6개월 자임시도 후, 임신 안될 시 재방문 하기로 함.

193월까지 자연임신 실패.
신랑 고도비만으로 사정 복불복 + 월 평균 2,3개 뿐.
나팔관 다시 막힌 것 같고, 신랑도 문제 같아 난임병원행 제안.
신랑 친가,외가 다 장손이면서 난임병원 결사반대.
뒤집어 엎음.(스토리 구구절절. 길어지니 생략.)

1954일 수원 수목여성의원 방문.
질초음파에서 왼쪽난소에 8cm 기형종(추정) 발견.
크기때문에 제거하고 조직검사 보내기로 함.

1957일 양측난관절제+좌측난소낭종 제거.
막상 열어보니 난소기형종이 아닌, 난소낭종.
양쪽 나팔관 모두 난관수종.
양측 난관절제+좌측 난소부분절제. 우측 난소만 멀쩡..

: 양쪽 나팔관 없고, 왼쪽 난소 부분 절제. amh 2.69
신랑: 정상정자4% 활동성 87%. 좀 모자란 정자가 씩씩함.
(내가 나팔관 있었어도, 사정확률 복불복 고도비만.)

2. 난임진단서 발급 후 시험관 준비

1. 부부신분증 (필참)
2. 정부지정난임시술기관에서 발급받은 난임진단서 1.
3. 주민등록등본 (부부가 별도의 주소로 되어있으면 가족관계증명서도 추가)
4.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1(맞벌이의 경우는 각각)
5. 건강보험납부확인서 1(맞벌이의 경우 각각)
6. 맞벌이이며 지역가입자일 경우, 사업자등록증명원(자영업자라면), 근무사실확인증명 서류(학원강사,보험설계사,프리랜서 등 근로소득 적용 안받으며 지역가입자인 경우)
7. 휴직기간 1개월 이상인 경우 휴직증명서(,무급 명시. 유급 시 전월급여명세서 제출)



(블로그에 묻는 분들 많으셔서 그냥 한번 올림)
각 지자체마다 필요서류 다를 수 있으니 확인 .


운동 : 실내자전거 채취 전날까지 탐. 하루 40분이상.
식단 : 딱히 안챙김. 컵밥도 종종 먹음..



3. 19531일부터 시험관 시작

어차피 시험관밖에 답이 없어서, 병원 지시 따르기로 함.
NK세포검사 아예 하고 시작함. nk수치 16.
면역글로불린 비싸다며 인트라 수액 처방해주심.
자궁내막자극술 받음.
고날에프 / IVF-M HP / 세트로타이드 / 오비드렐 / 데카펩틸 씀.

68일 난자채취
11개 채취, 4개 공난포, 7개 성숙난자.유트로게스탄질정 처방.

6113일배양 2개 이식
내막 두께 11.4 / 7개 모두 수정 성공. 냉동 없음.
8세포기 1/ 약간 분열 빠른 10세포기 1개 이식.
인트라리피드 한번 더 맞음.

운동 : 하루 2.5km씩 걷고 일상생활 다 함.
식단 : 달걀,소고기 자주 먹으려고 노력. 추어탕 x. 두유 x.


621일 이식일포함 11일째 1차피검 104
624일 이식일포함 14일째 2차피검 343
628일 아기집 확인.


아기집 확인 한 임신42일까지 약 170만원.
유트로게스탄 끊은 임신80일까지 약 200만원.
영양제나 교통비 등 부대비용과 난임지원 50만원 제외.

4. 임신 28주를 보내며

임신 13주까지 붉은 피, 갈색 피 매일 보면서 가슴 졸였어요.
이제야 한시름 놓고 진짜 임신기간을 만끽하고 있네요.
아기는 아직까지 별 탈 없이 잘 자라고 있어요.
다채로운 핑계로 시험관 반대하던 신랑은 예비아빠놀이에 빠져 있어요.
가끔 욱하는 마음이 올라오긴 하지만,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마지막으로 당부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난관폐쇄나 난관수종이 확실함에도 수술이나 시험관 망설이는 분들.
머뭇거리는 동안에도 시간은 흘러요.
신랑이 응해준다면 바로 시험관 하세요.
난관절제수술 회복 진짜 빨라요.


여자로서 불편하신가요 ? 저도 만 서른에 수술 했어요
엄마로서 삶도 원하시면 눈 딱 감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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